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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용 버터 가격 비교, 5년차 홈베이커가 직접 써보고 정리한 최종 결론

by 백년빵집 2026. 2. 14.
이 콘텐츠는 제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업체로부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홈베이킹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버터 선택이거든요. 마트에 가보면 국산부터 프랑스산까지 종류가 수십 가지인데, 가격 차이는 2배에서 최대 7배까지 벌어지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그냥 아무 버터나 쓰면 되지 않나?" 싶었는데, 같은 레시피로 구운 쿠키 맛이 버터 하나 바꿨을 뿐인데 완전히 달라지는 경험을 하고 나서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국제 버터 가격이 급등했다가 최근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이야말로 브랜드별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고 똑똑하게 구매할 타이밍이에요. 이 글에서는 제가 5년간 홈베이킹하면서 실제로 써본 버터들의 가격과 품질, 용도별 최적 선택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단순히 "이게 좋아요"가 아니라, 100g당 단가 기준으로 냉정하게 비교했고, 각 버터가 어떤 빵에 잘 어울리는지 실전 경험까지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버터 고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질 거예요.

제빵용 버터 가격 비교, 5년차 홈베이커가 직접 써보고 정리한 최종 결론
제빵용 버터 가격 비교, 5년차 홈베이커가 직접 써보고 정리한 최종 결론

제빵 버터, 왜 이렇게 비싸졌을까

2024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버터 시장에 비상이 걸렸거든요.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젖소 개체 수 감소와 개체별 우유 생산량 하락으로 버터 가격 전망치를 전년 대비 15%나 상향 조정했어요. 유럽도 상황이 비슷해서, 2026년 2월 기준 유럽 버터 선물 가격은 톤당 4,600유로 수준인데 한 달 사이에만 10.84%가 올랐더라고요.

국내 사정은 더 복잡해요. 높은 환율이 수입 버터 원가를 직격하면서 2025년 6월에는 온라인 유통 채널 기준 1kg당 2만 3천 원이던 버터가 2만 6천 원 선까지 올랐어요. 여기에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베이커리 업계 전반이 가격 인상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거예요.

다만 희소식도 있는데요, 2026년부터 미국·EU산 유제품 무관세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수입 버터 가격이 안정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브랜드별 가격을 제대로 비교해 두면, 앞으로 구매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주의

버터 가격은 환율, 국제 원유 시세, 계절 수요에 따라 수시로 변동돼요. 이 글의 가격 정보는 2026년 2월 기준 온라인 최저가를 참고한 것이므로, 실제 구매 시점에 다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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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가염·발효 버터 종류별 핵심 차이

제빵용 버터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건 "무염이냐 가염이냐"가 아니라, 사실 "일반 버터냐 발효 버터냐"거든요. 이 선택에 따라 완성된 빵의 풍미가 완전히 갈리더라고요. 일반 버터는 신선한 크림을 저어 지방을 응고시켜 만든 것이고, 발효 버터는 크림에 유산균을 넣어 숙성시킨 뒤 지방을 분리해 만든 거예요.

발효 버터는 숙성 과정에서 디아세틸이라는 향기 성분이 생성되면서 일반 버터에는 없는 깊고 복합적인 풍미가 나요. 크루아상이나 휘낭시에처럼 버터 향이 핵심인 제과류에는 발효 버터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반면 식빵이나 모닝롤처럼 버터가 보조 역할인 제빵에는 일반 무염버터로도 충분해요.

버터 종류별 특성 한눈에 비교

구분 무염 일반버터 가염 버터 발효 버터
제조 방식 크림 교반 → 지방 응고 크림 교반 + 소금 1~2% 유산균 발효 후 지방 분리
유지방 함량 80% 이상 80% 이상 82~84%
풍미 특징 깔끔하고 담백 짭조름한 감칠맛 깊고 복합적인 향
제빵 적합도 식빵·머핀·파운드케이크 토스트용·요리용 크루아상·휘낭시에·마들렌
100g 평균 단가 1,400~2,800원 1,500~2,700원 2,500~7,600원
보관 기한(냉장) 약 6개월 약 8개월 약 4~6개월

💡 꿀팁

제빵 레시피에 "버터"라고만 적혀 있으면 99%는 무염버터를 의미해요. 가염버터를 쓰면 소금 양 조절이 어려워져서 맛이 들쑥날쑥해지거든요. 특히 마카롱이나 버터크림 프로스팅처럼 버터 함량이 높은 레시피에서는 반드시 무염을 고수하세요.

국산 vs 수입 브랜드별 가격 총정리

자, 이제 본격적으로 브랜드별 가격을 비교해 볼게요. 제가 직접 온라인 최저가를 조사하고, 100g당 단가로 환산해서 정리했거든요. 같은 "무염버터"라도 브랜드에 따라 100g당 가격이 1,400원에서 7,600원까지 벌어지니까, 이 표를 잘 활용하시면 예산에 맞는 최적의 선택이 가능해요.

국산 무염버터 가격 비교

브랜드 용량 가격(원) 100g당 단가 특징
서울우유 무가염 450g 약 9,100~12,500 약 2,020~2,780 국산 원유, 안정적 품질
롯데 홈버터 무염 450g 약 10,200~12,500 약 2,270~2,780 가공버터, 가성비 우수

수입 무염버터 가격 비교 (100g당 단가 기준 오름차순)

브랜드 원산지 용량 100g당 단가 버터 유형
앵커(Anchor) 뉴질랜드 454g 약 1,480~1,820 일반 목초버터
유러피언(코스트코) 미국 453g×4 약 1,560~2,480 유러피언 스타일
프레지덩(President) 프랑스 400g×2 약 1,900~2,950 발효 버터
페이장 브레통(Paysan Breton) 프랑스 200g 약 2,500~4,280 발효 버터
이즈니(Isigny) 프랑스 250g 약 2,560~4,360 AOP 발효 버터
엘르앤비르(Elle&Vire) 프랑스 250g 약 2,690~3,600 12시간 발효 고메버터
레스큐어(Lescure) 프랑스 250g 약 3,200~4,000 AOP 발효 버터
에쉬레(Échiré) 프랑스 250g 약 6,800~7,600 AOP 최고급 발효 버터

💬 직접 해본 경험

저는 처음에 앵커 무염버터로 시작했는데, 100g당 1,500원대라서 연습용으로 부담 없이 쓸 수 있었어요. 그러다 크루아상에 도전하면서 프레지덩 발효버터로 바꿨는데, 오븐 문을 열었을 때 퍼지는 향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지금은 일상 베이킹에는 앵커, 특별한 날 디저트에는 이즈니를 쓰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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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 가성비 버터 추천 조합

모든 베이킹에 에쉬레를 쓸 수 없잖아요. 솔직히 파운드케이크에 100g당 7천 원짜리 버터를 넣는 건 돈 낭비에 가깝거든요. 핵심은 "어디에 쓸 건지"에 따라 버터를 구분해서 쓰는 전략이에요. 제가 5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착한 조합을 공유할게요.

베이킹 유형별 최적 버터 매칭

베이킹 종류 추천 버터 이유 예산(100g 기준)
식빵·모닝롤 앵커 / 서울우유 버터 비중 낮아 고급 불필요 1,500~2,500원
쿠키·스콘 앵커 / 프레지덩 적당한 풍미와 가성비 균형 1,500~2,900원
파운드케이크·머핀 프레지덩 / 엘르앤비르 버터 함량 높아 풍미 차이 체감 1,900~3,600원
크루아상·데니쉬 이즈니 / 레스큐어 층이 살아야 해서 유지방 82%↑ 필수 2,500~4,300원
휘낭시에·마들렌 엘르앤비르 / 이즈니 뇌줄리 버터(갈색버터)에 발효 향 극대화 2,690~4,360원
버터크림·프로스팅 에쉬레 / 이즈니 생으로 먹는 부분이라 품질이 곧 맛 4,300~7,600원

코스트코를 이용할 수 있는 분이라면 유러피언 무염버터(453g×4팩, 약 25,990~28,390원)가 대용량 가성비로는 최고예요. 100g당 약 1,430~1,560원 수준이라 앵커보다도 저렴할 때가 있거든요. 다만 한 번에 1.8kg이니까 냉동 소분은 필수예요.

💡 꿀팁

이즈니 포션버터(10g×60개입, 약 28,350원)는 100g당 약 4,725원으로 단가가 높지만, 소량씩 깨끗하게 쓸 수 있어서 토스트용이나 소규모 베이킹 연습할 때 낭비가 거의 없어요. 특히 혼자 사는 분이라면 대용량보다 포션 타입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어요.

3만 원 날린 실패담, 싼 버터의 함정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저도 한 번 크게 실패한 적이 있어요. 홈베이킹 2년 차 때였는데, 크루아상을 처음 도전하면서 "어차피 반죽에 접히는 거니까 싼 버터 써도 되겠지"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가공버터 1kg짜리를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샀거든요.

결과는 참담했어요. 반죽에 버터를 접어 넣는 과정에서 유지방 함량이 낮은 가공버터가 자꾸 녹아내리면서 반죽이 질척해졌고, 냉장 휴지를 아무리 반복해도 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거든요. 오븐에서 나온 건 크루아상이 아니라 기름진 빵 덩어리였어요. 버터값 1만 원, 밀가루·달걀 등 재료비 1만 원, 6시간의 노동력까지 합하면 체감 손실이 3만 원은 됐던 거죠.

이 경험 이후로 깨달은 건, 가공버터와 천연버터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는 사실이에요. 가공버터는 유지방 함량이 50~60% 수준으로 천연버터의 80%에 한참 못 미치고, 식물성 유지나 첨가물이 섞여 있어서 특히 반죽에 층을 만드는 페이스트리류에는 절대 쓰면 안 돼요. "싸다"는 건 결국 이유가 있는 거더라고요.

⚠️ 주의

마트에서 "버터"와 "가공버터"는 법적으로 다른 제품이에요. 유지방 80% 이상이어야 "버터"라는 이름을 쓸 수 있고, 그 이하는 "가공버터"로 표기하게 돼 있거든요. 제빵용으로 구매할 때는 반드시 뒷면 성분표에서 유지방 함량을 확인하세요. "홈버터"나 "마일드버터" 같은 상품명에 속지 마시고 원재료명과 유지방 비율을 꼭 체크해야 해요.

버터 보관법 냉동 소분 꿀팁

대용량 버터를 사면 반드시 소분 냉동 보관을 해야 해요. 버터는 공기와 빛에 민감해서 냉장 상태로 오래 두면 표면이 산화되면서 짙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맛과 향이 급격히 떨어지거든요. 반면 냉동 보관하면 최대 1~2년까지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요.

제가 쓰는 소분 방법은 이래요. 먼저 버터를 50g 또는 100g 단위로 잘라서 랩으로 이중 밀봉하고,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요. 이렇게 하면 필요한 양만 꺼내 쓸 수 있어서 나머지가 해동-재냉동을 반복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죠. 해동할 때는 사용 10~15분 전에 실온에 꺼내두면 적당히 부드러워지는데, 전자레인지 해동은 부분적으로 녹아서 제빵에는 비추예요.

보관 방법별 권장 기한 정리

보관 방법 미개봉 기한 개봉 후 기한 핵심 포인트
냉장(0~5℃) 6~8개월 4~6개월 밀폐 용기에 빛 차단 필수
냉동(-18℃ 이하) 1~2년 9~12개월 소분 후 랩+지퍼백 이중 밀봉
실온(여름철) 금지 2~3시간 이내 크리밍 작업 시에만 잠깐 꺼내기

💬 직접 해본 경험

예전에 코스트코 유러피언 버터 4팩(1.8kg)을 사고 "이번 달 안에 다 쓰겠지" 하다가 냉장실에서 3개월을 방치한 적이 있어요. 표면이 질긴 노란 막으로 덮이고 냉장고 냄새가 스며들어서 결국 200g 이상을 버렸거든요. 그 이후부터는 구매 당일에 무조건 소분 냉동을 철칙으로 삼고 있어요. 30분만 투자하면 수만 원어치 버터를 살릴 수 있으니 절대 귀찮다고 건너뛰지 마세요.

💡 꿀팁

크루아상이나 파이 반죽처럼 차가운 상태의 단단한 버터가 필요한 레시피에서는 냉동 버터를 해동 없이 강판에 갈아서 바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버터가 녹기 전에 빠르게 반죽에 섞이면서 아름다운 결이 생기거든요. 프랑스 파티셰들 사이에서도 널리 쓰이는 테크닉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제빵용 버터는 무염과 가염 중 어떤 걸 사야 하나요?

A. 제빵에는 무염버터가 기본이에요. 레시피에 소금 양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염버터를 쓰면 짠맛 조절이 어려워지거든요. 가염버터는 토스트에 발라 먹는 용도로만 쓰시는 게 좋아요.

Q. 앵커 버터와 서울우유 버터 중 제빵 초보에게 더 나은 선택은?

A. 가격 대비 풍미를 따지면 앵커가 약간 우위에 있어요. 뉴질랜드 목초 사육 원유를 사용해서 고소한 맛이 진한 편이거든요. 다만 서울우유도 국산 원유의 안정적 품질이 장점이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레시피도 많아요.

Q. 발효 버터가 일반 버터보다 반드시 좋은 건가요?

A. "무조건 좋다"기보다는 "용도에 따라 다르다"가 정확해요. 발효 버터는 유산균 숙성 과정에서 독특한 향미가 생기기 때문에 버터가 주인공인 제과류에서 빛을 발해요. 반면 식빵이나 치아바타처럼 밀가루 풍미가 중심인 빵에서는 일반 무염버터로 충분하거든요.

Q. 에쉬레 버터가 왜 그렇게 비싼가요?

A. 에쉬레는 프랑스 AOP(원산지 명칭 보호)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발효 버터예요. 특정 지역의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만 사용하고, 전통 나무 교반기로 소량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 자체가 높아요.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이유가 있는 셈이죠.

Q. 가공버터로 제빵해도 괜찮은 경우가 있나요?

A. 솔직히 권장하지는 않지만, 초코칩 쿠키나 브라우니처럼 초콜릿이나 설탕 맛이 강한 제품에서는 가공버터를 써도 차이를 크게 느끼기 어려울 수 있어요. 다만 크루아상, 타르트, 파이처럼 버터의 결과 풍미가 핵심인 품목에는 절대 쓰지 마세요.

Q. 코스트코 유러피언 무염버터의 품질은 어떤가요?

A. 유지방 82% 이상의 유러피언 스타일로 만들어져서 일반 미국식 버터보다 풍미가 좋은 편이에요. 453 g×4팩에 25,990~28,390원 수준이라 100g당 약 1,430~1,560원이거든요. 대량 베이킹하는 분에게는 가성비 끝판왕이라 할 수 있어요.

Q. 무염버터와 무가염버터는 같은 건가요?

A. 미묘하게 달라요. "무염버터"는 소금이 전혀 없는 버터를 의미하고, "무가염버터"는 제조 시 인위적으로 염화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원유 자체에 미량의 나트륨이 포함될 수 있어서 완전한 0%는 아닌 셈이죠. 제빵 용도로는 둘 다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Q. 냉동 버터를 해동하면 풍미가 떨어지나요?

A. 제대로 밀봉해서 냉동했다면 해동 후에도 풍미 차이는 거의 느낄 수 없어요. 다만 해동-재냉동을 반복하면 수분이 빠지면서 조직감이 달라지고 산패가 촉진돼요. 반드시 한 번에 쓸 양만큼 소분해서 얼리는 게 핵심이에요.

Q. AOP 인증 버터가 뭔가요? 꼭 사야 하나요?

A. AOP(Appellation d'Origine Protégée)는 프랑스 원산지 명칭 보호 인증으로, 특정 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에만 부여돼요. 에쉬레, 이즈니, 레스큐어가 대표적이죠. 풍미 면에서 확실히 한 단계 위이긴 한데, 꼭 필요한 건 아니에요.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 때만 투자하는 걸 추천해요.

Q. 마가린으로 버터를 대체할 수 있나요?

A. 마가린은 식물성 유지로 만든 전혀 다른 제품이에요. 풍미, 질감, 녹는점이 버터와 크게 달라서 대체하면 결과물의 맛과 식감이 확연히 달라져요. 특히 쿠키의 바삭함이나 크루아상의 결이 살아나지 않거든요. 비용 절감이 목적이라면 마가린보다 가성비 좋은 천연버터를 찾는 게 훨씬 나아요.

Q. 버터가 변질됐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표면이 진한 노란색으로 변하거나 회색빛이 돌면 산화가 진행된 거예요. 또 불쾌한 시큼한 냄새나 치즈 같은 발효취가 나면 산패가 시작된 신호거든요. 맛을 봤을 때 쓴맛이 느껴지면 즉시 폐기하세요.

Q.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디서 사는 게 더 저렴한가요?

A. 국산 버터는 마트 할인 행사 때가 가장 저렴하고, 수입 버터는 온라인 쇼핑몰(쿠팡 로켓배송, SSG 등)이 대체로 싸더라고요. 코스트코는 대용량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통틀어 최저가인 경우가 많아요. 다만 배송비까지 포함한 실질 단가를 비교하셔야 해요.

Q. 크루아상에 앵커 버터를 쓰면 안 되나요?

A. 쓸 수는 있는데 결과물에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앵커는 유지방이 약 82%로 크루아상에 쓸 수 있는 최소 라인이긴 하지만, 발효 버터 특유의 깊은 향이 없어서 풍미가 밋밋해질 수 있거든요. 처음 연습할 때는 앵커로 하되,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을 때 이즈니나 프레지덩으로 갈아타는 게 좋아요.

Q. 버터 크리밍 할 때 적정 온도가 따로 있나요?

A. 크리밍에 최적인 버터 온도는 약 18~20℃예요. 너무 차가우면 설탕과 잘 섞이지 않고, 너무 따뜻하면 공기가 제대로 포집되지 않아서 구워도 폭신한 식감이 안 나오거든요. 냉장 버터를 꺼내 실온에 30~40분 정도 두면 적당해져요.

Q. 엘르앤비르 고메버터는 다른 발효 버터와 뭐가 다른가요?

A. 엘르앤비르 고메버터는 12시간 장시간 발효를 거치는 게 특징이에요. 일반 발효 버터보다 향이 더 진하고 고소한 뒷맛이 길게 남아서 휘낭시에나 갈색버터(뇌줄리 버터) 만들 때 특히 인기가 높거든요. 가격도 100g당 2,690원 선으로 AOP 버터 대비 합리적인 편이에요.

Q. 버터를 대량으로 싸게 구매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코스트코 유러피언 무염버터가 대용량 최저가에 가깝고, 온라인에서는 쿠팡 로켓프레시나 SSG닷컴의 트레이더스관에서 묶음 할인을 노리는 게 좋아요. 이홈베이커리 같은 제과재료 전문 쇼핑몰에서도 업소용 1kg 단위 버터를 합리적 가격에 구할 수 있거든요.

Q. 버터 알레르기가 있으면 제빵에 뭘 쓸 수 있나요?

A.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코코넛 오일이 가장 보편적인 대체재예요. 상온에서 고체 상태라 버터와 비슷한 작업성을 보이거든요.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도 가능하지만, 액상이라 레시피 조정이 필요하고 결과물의 식감이 달라질 수 있어요.

Q. 이즈니 버터 500g 냉동 제품과 250g 냉장 제품 중 뭘 사야 하나요?

A. 자주 베이킹한다면 500g 냉동이 100g당 단가가 훨씬 유리해요. 500g 기준 약 12,800원(100g당 2,560원) 수준인 반면 250g 냉장은 약 10,900원(100g당 4,360원)으로 거의 두 배 차이가 나거든요. 소분 냉동 보관만 잘하면 500g이 압도적으로 경제적이에요.

Q. 버터를 녹여서 사용하는 레시피에는 어떤 버터가 좋나요?

A. 브라우니나 갈레트처럼 녹인 버터를 쓰는 레시피에서는 발효 버터가 향을 한층 끌어올려 줘요. 특히 뇌줄리 버터(갈색 버터)를 만들어야 하는 휘낭시에에는 엘르앤비르 고메버터가 향미 극대화에 탁월하거든요.

Q. 2026년 버터 가격 전망은 어떤가요?

A. 유럽 버터 선물 가격은 2026년 2월 기준 1년 전 대비 약 34% 하락한 상태라 국제 시세 자체는 안정 추세예요. 다만 국내에서는 높은 환율과 물류비 인상 요인이 상쇄 작용을 하고 있어서 당분간 큰 폭의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Q. 롯데 홈버터는 천연버터인가요 가공버터인가요?

A. 롯데 홈버터 제품군 안에 천연버터와 가공버터가 모두 있어서 반드시 라벨을 확인해야 해요. "무염 홈버터 450g"은 가공버터로 분류되는 제품도 있거든요. 구매할 때 식품유형이 "버터"인지 "가공버터"인지, 유지방 함량이 80% 이상인지 꼭 확인하세요.

Q. 유기농 버터가 일반 버터보다 제빵에 더 좋은가요?

A. 유기농 인증은 원유 생산 과정(사료, 항생제 사용 여부 등)에 대한 것이지 버터의 베이킹 성능을 보장하는 건 아니에요. 맛의 차이는 미세한 수준이고, 가격은 일반 대비 1.5~2배 이상 높아요. 건강과 환경에 가치를 두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지만, 순수하게 제빵 품질만 따지면 유지방 함량과 발효 여부가 더 중요해요.

Q. 브리델(Bridel) 무염버터는 제빵용으로 어떤가요?

A. 브리델은 프랑스산 버터 중에서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에요. 1kg 롤 타입이 약 27,000원 내외로 100g당 2,700원 수준이거든요. 발효 버터는 아니지만 프랑스 원유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가 있어서 파운드케이크나 머핀 같은 중간급 제빵에 활용하기 좋아요.

Q. 버터 소비기한이 지나면 절대 쓰면 안 되나요?

A. 소비기한은 안전 마진을 포함한 날짜이긴 하지만, 버터는 지방이 주성분이라 산패 시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요. 냉장 보관 상태에서 소비기한이 며칠 지난 정도라면 색, 냄새, 맛을 확인하고 이상 없으면 사용할 수도 있지만, 2주 이상 경과했거나 이상 징후가 있으면 과감히 폐기하세요.

Q. 제빵할 때 버터 대신 기버터(Ghee)를 써도 되나요?

A. 기버터는 수분과 유단백이 제거된 순수 유지방이라 일반 버터와 작용 방식이 달라요. 수분이 없으니 크리밍이 안 되고, 글루텐 형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반 제빵 레시피에 1:1 대체는 추천하지 않아요. 다만 인도식 디저트나 특수 레시피에는 활용 가능하거든요.

Q. 이탈리아산 브라짤레 버터는 프랑스 버터와 어떻게 다른가요?

A. 브라짤레(Alpilatte)는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지역 원유로 만든 백색 버터예요. 카로틴 함량이 낮아 색이 하얗고 풍미가 담백한 편이거든요. 500g에 약 11,800원으로 100g당 2,360원 수준이라 가성비가 좋고, 버터 색이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는 화이트 케이크나 마카롱에 활용하기 적합해요.

Q. 제빵 전문점에서는 주로 어떤 버터를 쓰나요?

A.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대부분은 원가 관리를 위해 업소용 프레지덩이나 앵커 대용량(5kg 블록)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수제 디저트 전문점이나 고급 파티세리에서는 이즈니, 엘르 앤 비르, 레스큐어를 선호하거든요. 에쉬레를 메인으로 쓰는 곳은 극소수이고, 대부분 프리미엄 라인에만 한정적으로 사용해요.

Q. 처음 홈베이킹을 시작하는데 버터 하나만 추천한다면?

A. 앵커 무염버터 454g을 추천해요. 100g당 약 1,500원대로 부담 없고, 뉴질랜드 목초 사육 원유라 풍미도 괜찮은 편이거든요. 식빵부터 쿠키, 파운드케이크까지 범용적으로 쓸 수 있어서 "올라운더 버터"라 부를 만해요. 실력이 늘면서 발효 버터로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게 가장 합리적인 순서예요.

제빵용 버터 선택은 결국 "예산 × 용도 × 풍미" 세 가지 축의 균형이에요. 비싼 버터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고, 만드는 빵에 맞는 최적의 버터를 고르는 눈을 키우는 게 훨씬 중요하거든요. 이 글이 그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버터 하나 바꿨을 뿐인데 "어, 이 맛 뭐지?"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거예요. 그때의 감동을 위해 오늘도 맛있는 빵 구우시길 응원할게요.

⚠️ 면책조항

이 글에 포함된 가격 정보는 2026년 2월 기준 온라인 쇼핑몰 조사 결과이며, 판매처·시기·프로모션에 따라 실제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개인의 경험과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브랜드나 제품의 구매를 강요하거나 보장하지 않습니다. 식품 알레르기나 건강 관련 사항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광고 및 협찬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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